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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의 스포츠/EPL

EFL컵 빅경기!! 맨유VS맨시티 경기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석이입니다. 오늘은 프리미어 경기는 아니지만 빅경기인 EFL컵 준결승 경기입니다. 그냥 준결승이 아닌 바로 맨체스터 더비입니다. 지난 EFL컵 준결승 1차전 경기는 압도적으로 맨시티가 3:1로 이겼습니다. 그때 맨유에서 그나마 밥값 한 선수가 래시 포드 선수입니다만 장기 부상이어서 지난번 번리와의 경기 리뷰 때도 말했다시피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선수단의 뎁스와 퀄리티가 월등히 맨시티가 좋습니다. 일단, 맨시티도 부상자가 없는 건 아닙니다. 사네는 거의 회복되었지만 나오지는 않을 것 같고 마레즈와 칸셀루 정도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베스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맨유로선 맨시티 홈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홈 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

 

일단 맨시티는 그마나 이번 시즌의 약점을 말해보자면 수비진 불안과 좌우 밸런스의 붕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른쪽에서 베르나르도 실바나 마레즈 선수가 안쪽으로 잘라 들어온다면 왼쪽에선 보다 직선적인 르로이 사네 선수가 있음으로 해서 공격 루트가 다양했었는데 한쪽이 죽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왼쪽으로 공격이 편중되면서 상대방이 수비하기 그나마 수월해졌고 이번 시즌 이변인 경기가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심각한 건 수비진인데 솔직히 이번 시즌 직전에 중앙 수비수 한 명 정도는 사야 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으로선 라포르테 말고는 믿을 만한 선수가 없으며 그나마 장기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습니다. 스톤스도 부상이 많은 편이고 오타멘디는 오히려 중앙 수비로 페르난지뉴와 로드리로 기용할 정도로 믿음을 받지 못하는 수비수입니다. 실제로도 큰 실수가 많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라포르테 선수가 돌아와서 어느 정도 수비진은 안정이 될 듯싶습니다.

 

 

제가 예상한 맨시티의 베스트 11입니다.

 

---> 골키퍼: 에데르 송  수비진: 워커 라포르테 오타멘디 멘디 3 미들: 로드리 권 도안 데 브라이너 3 톱: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나르도 실바

 

 

맨유의 베스트 11입니다.

 

---> 골키퍼: 데 헤아 수비진: 매과이어 린델로프 쇼 윙백: 완 비사카 브랜든 윌리엄스 미드필더: 프레드 마티치 페라이라 2 톱: 마시알 제임스

 

저는 왠지 지난 리버풀전과 마찬가지로 3백을 쓰다가 후반에 포백으로 변경하면서 공격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근데 다득점 때문이라도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